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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당] 이조 백자기

New York

2014.1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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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임(리틀넥)
너의 고요함

너의 청아함이

나를 황홀케 한다.



그 수많은 세월 속에

피와 땀으로 자라온 너!



그래서 너는

홀로 우뚝 서 있나 보다.



고요함에는 적막을 깨는 빛이 있고

그 청아한 모습은

우리의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세운다.



오랜 역사속에 지켜진 너의 모습

그 모습속에 나도 함께 자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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