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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타운-(35)앨런데일

New York

2004.07.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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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데일은 15평방 마일의 타운으로 1700년대 이전까지 레니 레나페 인디언이 살던 황야지대였다. 영국계 이민자들이 들어오면서 농장지대로 개발됐으며 이후 유럽 대형 부동산 투자자들의 토지 구입이 이어졌다.

1806년 뉴욕시와 올바니를 연결하는 유료 우편물 수송도로인 ‘프랭클린턴파이크’가 개통되면서 앨런데일은 크레센트애브뉴에 통행료 징수소를 설치하고 수입을 올리게 되는데 통행료 징수소는 옛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다.

도로 개통으로 앨런데일에서 생산된 사과, 복숭아, 딸기 등 농작물은 패터슨과 뉴왁, 뉴욕시까지 팔려나갔다. 1840년 철도 개통이 이루어졌다. 타운 명칭이 바로 철도 측량기술자인 조셉 워너 앨런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교통망이 발달하면서 1859년 뉴욕시 부유층들의 여름별장으로 앨런데일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고급 주택과 상가 건축이 활발해졌다. 1894년 주민투표를 거쳐 독립 행정구역으로 승격됐으며 1930년대 현재와 같은 타운의 모습을 갖추었다.

크레스트우드파크는 71에이커 규모로 수영장으로 사용하는 호수와 레크레이션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구〓2000년 센서스에 따르면 주민은 6699명으로 90년과 비교할 때 13.5% 증가했다. 전체 주민 가운데 백인계가 90.3%가 가장 많으며 아시안 6.1%, 히스패닉계 2.5% 등이다. 백인계 주민 가운데 아이리시가 23.9%로 가장 많으며 이탈리안 23.5%, 독일계 17.8% 등으로 나타났다.

주민 가운데 외국에서 출생한 이는 11.4%이며 아시안 38.8%, 유럽 35.4%, 멕시코와 캐나다가 각각 11.5%이다. 아시안 주민 406명 중에는 한인이 171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계 107명, 일본계 62명, 인도계 37명 등이다.

타운 빌딩국 자료에 따르면 주택 2143채 가운데 200채가 렌트용으로 등록되어 있다.

◇교육환경〓앨런데일에는 초·중교 2개가 있으며 고교는 어퍼새들리버, 호호커스 등과 함께 노던하이랜즈리저널 통합 학군으로 운영되고 있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발표한 2002~2003년도 자료에 따르면 힐사이드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수 23.8명, 영어미숙 학생 비율 1.3% 등이며 브룩사이드초중학교는 학급당 학생수가 22.4명, 영어미숙 학생 비율 1.4%, 정학률 2.9%이다. 학생 1인당 배정되는 연 교육예산은 9759달러이다.

노던하이랜즈리저널고교의 경우 전교생 995명 가운데 아시안 학생은 9%이다. 학급당 학생수는 11.7명, SAT 1152점(수학 588점·영어 564점), 4년제와 2년제 대학 진학률은 각가 93%와 6%로 나타났다.

이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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