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워싱턴 축구협회장에 손태성씨, “리그전 등 축구활성화 노력”
29일 총회서 선출
워싱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펠리스에서 ‘축구인의 밤’겸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장은 팀별 순환제에 따라 화랑축구회 소속 추천 후보가 이사회와 총회의 동의를 받아 임명됐다.
이날 모임에는 주영진 이사장과 박희춘 전이사장, 신익훈 전회장, 일심·워싱턴·MD청룡·태극·페어팩스·화랑·워싱턴시니어 등 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워싱턴대한체육회의 샘 정 회장과 김성원 부회장, 로즈 박 볼링협회장 등도 참석, 신임회장 선출을 축하했다.
화랑축구회장을 지낸 손 신임 축구협회 회장은 지난 2010년에도 회장을 지냈다. 지난 1971년 17살에 이민온 그는 버지니아텍을 졸업한 뒤 섄틸리에서 개인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손 신임회장은 “선후배 축구인들의 의견을 취합해 축구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젊은 축구인들에게 출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독축구리그와 리그전을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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