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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화가 8명, 마이애미 스펙트럼 아트페어 참가

Los Angeles

2014.12.0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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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심사 통과 자격 얻어
8명의 한인화가가 3일부터 7일까지 마이애미 미드타운에서 열리는 스펙트럼 마이애미 아트 페어(Spectrum Art Fair)에 참가한다.

한인 화가들이 공동 운영하는 '갤러리 아오블리스'(Gallery AoBliss) 작가로 마이애미 아트 페어에 참여하는 화가는 김유경, 배예리, 신정연, 이종남, 정유나, 최고운, 한석란, 수잔황.

'스펙트럼 마이애미 아트 페어'는 자기 세계를 확립한 중견 화가들의 작품과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 작품이 함께 공존하는 국제 아트 페어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시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주어리드 컨템포러리 아트 쇼'(Juried Contemporary Art Show)다.

화가이자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한석란씨가 주축이 되어 여러 명의 화가와 결성한 '갤러리 아오블리스'는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세계 무대에 진출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신진 뿐 아니라 중견 작가들에게는 활동 범위를 확장시켜 작품 세계를 더욱 확고하게 구축시키도록 도움을 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갤러리 아오블리스는 첫번째 기획전으로 9명의 작가가 참가하는 전시회(Reverie in Daily Life)를 오렌지 카운티 애나하임의 뮤제오 카네기 갤러리에서 가진 바 있다. 한석란씨는 "이번 전시 참가를 위해 1년전 부터 준비했지만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걱정했는데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신진 작가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희망한다.

▶문의:(818)808-8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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