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외야수 닉 마카키스(31)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com은 4일 "닉 마카키스가 애틀랜타에서 뛰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라고 마카키스의 소식을 전했다.계약 기간은 4년이며 총액은 4400만달러에서 4500만달러 내외로 알려지고 있다. 마카키스는 올 시즌 볼티모어에서 1번 우익수로 뛰면서 타율 2할7푼6리 14홈런 50타점을 기록했다.
● SF-이시카와 계약 연장 합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트레비스 이시카와와 1년 110만 달러에 계약했다.지난 4월 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지명할당 후 마이너리그 트리플 A로 내려가게 되자 이시카와는 이를 거부하고 FA를 선택했다. 이틀 뒤인 4월 27일 2006년 메이저리그 데뷔 당시 소속팀이자 이후 4시즌을 뛰었던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이시카와는 지난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47경기에 출장해 2홈런 15타점 7득점을 올렸다.
● SD, 베테랑 내야수 바메스 영입
샌디에이고가 내야 자원을 보강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은 4일 "샌디에이고가 베테랑 내야수 클린트 바메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바메스는 휴스턴를 거쳐 지난 3시즌 동안은 피츠버그에서 뛰었다. 통산 670경기에 선발 유격수, 266경기를 2루수로 나서며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 텍사스-루이스 1년 연장계약
텍사스 레인저스가 우완 투수 콜비 루이스와 1년간 40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다. 4일 MLB.com에 따르면 텍사스는 지난 11월 1일 FA 신분된 루이스와 계약하며 잔류시켰다. 올 시즌 연봉 200만 달러였는데 연봉도 2배 뛴 것이다.
● 필라델피아 17연패 탈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길었던 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필라델피아는 지난 3일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센터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85-7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하면서 필라델피아는 NBA 역대 개막 최다 연패 기록에 타이를 이룰 위기에서 벗어났다. NBA 개막 최다 연패는 2009~2010시즌 뉴저지 네츠가 기록한 개막 18연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