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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정] 소공동 순두부

New York

2014.12.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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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뉴저지 이스트하노버에 4호점 오픈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에서 탄생한 소공동 순두부가 지난달 이스트하노버(240 루트 10)에 4호점을 열었다. 소공동 순두부의 존 양 공동대표는 "팰리세이즈파크에 1호점을 오픈한 지 12년 만에 4호점을 개업하게 됐다"며 "그 동안 한인들에게는 고향 같은 맛을 전하고 타민족에게는 한식을 알리는 식당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소공동 순두부의 2호점과 3호점은 각각 뉴욕 하츠데일과 일리노이 글렌뷰에 있다. 특히 하츠데일점의 돌판 비빔밥은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되면서 미식가들에게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양 공동대표는 "화학조미료 대신 최상의 재료로 맛을 낸 것이 롱런 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해물이나 고기 순부두처럼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순두부 이외에도 청국장 순두부처럼 쉽게 찾기 힘든 맛의 순두부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갈비와 불고기 해물파전과 김치파전 돌판 비빔밥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그는 또 "4호점은 지리적인 특성상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 고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스트하노버점을 통해 많은 타민족들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67-6990.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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