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4시30분 휄로쉽교회의 MD캠퍼스 워십센터에서 열린 예배애는 설교를 담당한 이원상 시드(SEED) 선교회 국제대표와 노규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김만풍 지구촌교회 목사, 김영진 베다니장로교회 목사, 수잔 리 MD주상원의원 등 내빈과 교인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김 목사와 신학대학원 동기인 류응렬 중앙장로교회 목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원상 원로목사는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라는 설교를 통해 “주님은 교회를 통해 복음이 온 세상에 퍼져나가기를 원하셨다”며 김 목사와 휄로쉽교회가 복음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권면했다.
김 목사는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 목회를 하시는 것과 영혼 사랑의 확신을 가지고 부임했다”며 “한 교회의 부흥이 아니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휄로쉽교회의 2대 담임으로 부임한 김 목사는 지난달 직무를 시작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행정대학원 출신인 김 목사는 총신대 신학대학원를 졸업한 뒤 1999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우림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일한 그는 1999년부터 6년간 중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