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내 5개 학교에서 한국어·문화 방과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학기는 내년 1월 7일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클락스버그·맷제나가·웨이사이드 초등학교와 록키 힐·후버 중학교에서 열린다.
수업 내용으로는 한국어와 종이접기, 한국 무용, 서예, 태권도 등이 포함돼 있다.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며 중학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진행된다. 등록은 몽고메리 카운티 거주자에 한하며 본인이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다. 클락스버그 초등학교는 스쿨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나머지 학교의 경우에는 직접 차편을 마련해야 한다.
수업료는 무료지만 100달러의 액티비티 수수료가 있다.
등록은 현재 진행 중이며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등록 신청 문의는 각 학교 측이나 재미한국학교 워싱턴협의회의 한연성 회장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