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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프시즌 전력 보강 '전체 8위'

Los Angeles

2015.01.02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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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샌디에이고
LA 다저스가 이번 겨울 전력을 잘 보강한 팀 8위에 올랐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브랜던 매카시, 유격수 지미 롤린스, 2루수 하위 켄드릭,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등을 영입했다. 핸리 라미레스, 디고든, 댄 해런 등 주축 선수가 이적했으나, 평가는 박하지 않았다.

MLB.com은 2일 "지난해 94승을 올린 팀을 뒤엎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앤드루 프리드먼 신임 사장은 망설이지 않았다"며 "프리드먼의 결정은 결과로 재평가받을 것이다. 그러나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매카시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선전한다면 다저스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조의 최강일 것이다"이라고 평했다. 한편 올겨울 가장 전력 보강을 잘 한 팀으로는 샌디에이고가 꼽혔다.

샌디에이고는 캠프,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등을 대거 받아들였다. MLB.com은 "프렐러 단장은 두려움 없이 움직여 팬들 앞에 샌디에이고 야구의 새 시대를 선언했다. 샌디에이고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컵스,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전력 보강에 성공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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