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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생활 강좌, 어린이 요리교실 등 다양해진다

5일 새 회관 운영 시작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한인동포회관)의 새 회관(100 그로브스트릿)이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KCC는 성인댄스반 등 일부 강좌를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새 회관 시대를 열었다. KCC 측은 "새 회관은 현재 50% 정도만 운영 중으로 아직 내부 정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27일쯤 새 회관 오픈을 알리는 공식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3층 건물로 이뤄진 회관 1층은 보건.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2층은 생활.문화 강좌 공간과 전시관 3층은 연회장으로 쓸 수 있는 대형 홀과 요리 강습실 등으로 이뤄졌다. KCC는 보건.평생교육.2세교육 등과 관련한 100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KCC 측은 "새 회관을 마련함에 따라 어린이 대상 요리교실과 컴퓨터 수업 등 각종 생활 강좌의 폭이 넓어졌다"고 소개했다.

한편 새 회관 오픈에 따라 기존 잉글우드에 있는 회관은 더 이상 운영되지 않는다. KCC 측은 "현재는 셔틀버스 등의 운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새 회관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1-541-1200.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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