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교회협의회 11일 빌립보교회서 신년기도회
지역사회 화합·발전 위해 기도
교계와 한인단체 리더들 참여…최대 350명 예상
교협 제1 부회장인 김병은 목사는 “신년 기도회를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화합과 협력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목회자, 교회, 지역 사회 리더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신설한 직책으로 평신도 부회장을 맡은 신승철 부회장은 “교회 협의회가 예전에는 목회자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이제는 교회를 구성하는 평신도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를 어우르는 진정한 교회협의회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년 기도회가 그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협 회장인 최영 목사는 “여러 단체의 시무식, 신년회 등에도 불구하고 기도로 새해를 시작할 때 더 큰 축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정치적 역량이 커지고, 교회 연합사역 확대,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서 모여서 함께 기도하자고 역설했다.
신년 기도회의 설교는 심종규 증경회장이 맡았다.
교회협의회 측은 장소를 내 준 빌립보교회 측에서 350명분의 음식을 제공하고 풍성한 선물도 준비했다면서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301-956-0691, 410-718-1691 ▷주소: 7422 Race Rd., Hanover, MD 21076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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