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인들 사이에서는 2015년을 반전의 해이자 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또, 김현명 LA총영사부터 미셸 박 스틸 오렌지 카운티 수퍼바이저, 영 김 가주 하원의원 등 다수의 인사들도 봉제협회에 관심이 높다. 이들은 지난달 LA다운타운 빌트모어 호텔에서 열린 봉제협회 송년모임 때도 직접 참석해 봉제인들을 격려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장직을 수행할 이정수 회장은 상반기에 봉제인들을 위한 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최신 노동법을 회원사들에게 알려 노동법 소송을 사전에 막는 등 회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다. '약방의 감초' 역할을 해온 협회회보도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봉제협회보는 회원사들에게 공동구매 관련 소식, 회원사 소식, 각종 주의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해 왔다.
이밖에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도 개최한다.
이 회장은 "조만간 이사들과 만나 새해 계획을 확정지을 것이다"며 "2015년 한해는 우리에게 중요한 한 해인 만큼 열심히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