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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소유와 갈등

묵상라이프

종종 가까웠던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하기도 한다. 이는 교회를 떠나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가까운 친구나 친척과 헤어지는 이유가 된다.

아브람과 롯에게도 이런 상황이 있었다. 그들은 새로운 땅에 정착을 하면서 나름대로 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창세기 13장 7절에서 그들에게 전에 없던 일이 생겼다. 다툼이다. 돈없고 힘들 때는 서로 돕고 자기 것을 주장하지 않고 함께 견디었는데 이제 먹고 살만하니 자신의 이익만 챙기게 되었다.

결국 그들이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는가. 그들은 서로 헤어지게 된다. 많은 물질 때문에 화합할 수 없었다. 가진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보기 싫은 사람과 서로 안 본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사람 보기 싫어서 떠나면 마음이 편할까. 성도의 인간관계는 달라야 한다. 살다 보면 서운한 일도 있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먼저 손을 내밀고 품어야 할 것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0때 주님의 마음과 십자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email protected]
김병학목사
주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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