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볼티모어일원에서도 상영중인 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16~18일 80만8141명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가 1109만9411명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올해 처음 관객 1000만대 영화로 등극한 이 영화는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1100만 돌파는 한국 영화로서는 11번째이며 관객동원에서 1108만1000명의 실미도(감독 강우석, 2003년 개봉)를 제치고 역대흥행 10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지금같은 흥행속도라면 국제시장이 1300만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9일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의 극장 3곳에서 개봉한 ‘국제시장’은 매진사례를 보이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극장에는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과 노년층 등 전 연령층의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
▷버지니아: Regal Fairfax Towne Center, 4110 West Ox Rd. Suite #12110, Fairfax, VA 22033
▷메릴랜드: Cinemark Egyptian 24, 7000 Arundel Mills Cir. Hanover, MD 21076
AMC, 9811 Washingtonian Blvd. Gaithersburg, MD 20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