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호포드-모 윌리엄스, 'NBA 금주의 선수' 선정
애틀랜타 호크스의 알 호포드(28)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모 윌리엄스(32)가 지난주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NBA사무국은 20일 "알 호포드와 모 윌리엄스가 각각 동부 컨퍼런스, 서부 컨퍼런스의 NBA 금주(지난 12일~18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호포드는 지난주 애틀랜타가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 출전해 평균 21.7점 8리바운드 6.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필라델피아 76ers와의 경기에서는 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3경기에서 호포드는 필드골 성공률 84.4%를 기록, 순도 높은 공격으로 애틀랜타의 공격을 이끌었다.
윌리엄스는 지난주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 미네소타의 2승(1패)을 이끌었다.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미네소타는 윌리엄스의 활약으로 시즌 7승을 올릴 수 있었다. 윌리엄스는 평균 30.3점 6.3어시스트로 팀 공격의 선봉장에 섰다.
특히 1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NBA 커리어 통산 최고 기록인 52점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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