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JTBC '유자식 상팔자'…강용석, 아들 회초리 맞는 모습에 눈물 펑펑!

Los Angeles

2015.01.22 10: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강용석이 아들 강인준이 회초리 맞는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85회 녹화에서는 사춘기 자녀들의 혹독한 예절학교 방문기를 담은 '진짜 사춘기'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봉곤 훈장댁에 도착하자마자 게임기와 스마트 폰을 압수당한 사춘기 자녀들이 훈장님의 눈을 피해 일탈행위까지 감행해 처음으로 회초리를 맞는 모습이 그려져 호락호락하지 않은 2박 3일간의 예절학교 체험기가 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7) 군은 예절학교 체험 1일 차에도 의젓한 모습을 보이며, 부모님께 효를 하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며 자진해서 회초리를 맞아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MC 손범수는 "아버지 입장에서 아들이 회초리 맞는 모습을 볼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MC 강용석은 "인준이는 내가 때리려고 하면 도망을 다닌다. 이제껏 때릴 일이 있어도 안 때린 게 아니라 못 때린 거였는데 저렇게 꼼짝없이 맞는 모습을 보니 괜히 짠하기도 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급기야 눈물을 글썽이는 아빠의 모습에 당시를 회상하던 강인준 군마저 눈물을 보였고 부자의 훈훈한 모습에 출연자들마저 박수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 군이 "내 잘못이 다 없어질 수 있다면, 난 100대라도 맞겠다"며 진솔한 반성문을 낭독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을 접한 이경실이 오열하는 상황이 벌어져 주위를 애틋하게 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