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에서 ‘국제시장’(영문명 Ode to My Father)을 상영하는 리걸페어팩스타운센터 극장은 23일 4회분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 메릴랜드의 시네마크 이집션과 AMC 극장도 평일 두차례 상영시 좌석이 매진됐다.
이같은 흥행은 가족이나 단체 등 관람객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노규호 목사)와 워싱턴원로목사회(회장 이원희 목사), 교회와 성당의 구역모임 등이 단체로 영화를 관람했다. 또한 동문회 등 친목단체들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국제시장은 지난 18일 미주에서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열풍이 일고 있다. 한국에서는 22일 관객 1149만2403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록, 윤제균 감독의 또다른 작품인 ‘해운대’의 관객 1145만3338명을 넘어섰다.
▷버지니아: Regal Fairfax Towne Center, 4110 West Ox Rd. Suite #12110, Fairfax, VA 2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