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스마일스 치과 400번 14번 출구 커밍에 오픈 NYU치대 출신 이양희 원장 “한분 한분 정성스럽게 치료”
400번 고속도로 14번 출구(뷰포드 하이웨이) 인근 커밍 지역에 ‘매니스마일스’ 치과병원이 이달 초 개원했다.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10여년간 병원을 운영했던 윤양희(사진) 원장은 “안락한 주거 환경과 교육여건을 찾아 커밍과 포사이스 카운티 지역으로 이주하는 한인 가족들이 늘고있다”며 “존스크릭, 알파레타, 포사이스 지역 환자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매니스마일스’ 치과는 400번 고속도로에서 불과 수백미터 거리에 있는 대형 쇼핑몰 내에 LA피트니스, 벨크백화점 등과 같이 입점해 있다. 때문에 고속도로 접경 지역이나 스와니 지역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뉴욕대학교(NYU) 치과대학 출신으로 13년 경력의 이 원장은 환자들 사이에서 섬세하고 꼼꼼한 치료로 알려져있다. 이 원장은 “아무래도 여자라 손이 작고 움직임이 정교하다보니, ‘남자 의사들에 비해 덜 아프다’고 말하는 환자분들이 많다”며 “둘루스 병원 시절 단골이었던 환자분들중 소식을 듣고 일부러 멀리까지 오는 분들도 여럿있다”고 말했다.
‘매니스마일스’ 치과는 예방, 일반, 소아치과는 물론 발치, 크라운, 브리지, 부분·완전 틀니, 잇몸치료, 치아 미백 등 폭넓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이 원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한분 한분 제가 직접 정성스레 치료해드린다”며 “친구처럼, 가족처럼 편안한 치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