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의 "라면 먹고 갈래?"라는 한 마디가 JTBC'나홀로 연애중 MC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나홀로 연애중' MC들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달콤한 가상현실 연애'에 푹 빠졌다. 늦은 시간, 정은지를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장면이 보이자 MC들은 사춘기 소년처럼 설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 앞에 다다른 정은지가 수줍은 듯 "라면 먹고 갈래?"라고 말하자 MC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모든 남자들이 기다렸던 순간이었던 것. 뿐만 아니라 VCR 속 정은지가 라면을 끓여주자 실제 스튜디오에서 라면이 튀어나와 MC들이 깜짝 놀라며 더욱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이날 녹화에서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녹화에서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가상현실 연애'가 진행되던 중 정은지가 핸드폰을 꺼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자 성시경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은지야 나 이러면 못 만나"라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 뒤로도 "전화 꺼 놓는 건 안 된다. 싸우든 뭐 하든"이라고 말하며 이성친구가 전화를 꺼놓은 것에 대해 완강한 태도를 취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정진운이 성시경에게 "지금 약간 멘탈 붕괴 아니냐"라고 걱정스레 묻자 "전화를 꺼두면 서로 걱정을 하게 되지않냐"라고 말하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로도 성시경은 녹화가 끝날 무렵까지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시각, 청각, 촉각, 후각까지 가능한 4D 가상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JTBC '나홀로 연애중은' 2월 7일(토) 방송된다.
# JTBC 프로그램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