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음악으로 추억여행을 선사하는 영화 '쎄시봉(포스터)'이 뉴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뉴욕을 포함한 미 전역 30개 상영관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한국 음악의 전설이 된 무교동 '쎄시봉'과 송창식.윤형주.이장희.조영남 등 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국 포크계의 전설이 된 '트윈폴리오'의 숨겨진 또 한 명의 멤버 그리고 그들의 첫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뉴욕에서는 13일 베이테라스AMC와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리걸e-워크 스타디움에서 개봉한다.
9일부터 15일까지 뉴욕중앙일보 페이스북(www.facebook.com/ny.koreadaily)에서 영화 무료 티켓 제공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 측은 "음악과 첫사랑을 소재로 한 쎄시봉은 전 연령대의 연인과 부부들을 위한 밸런타인스데이 데이트 영화"라며 "특히 70년대에 이민 온 동포들에게는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영화에는 김윤석.정우.김희애.한효주.장현성.김인권 등 친숙한 배우들이 등장 '그때 그 모습'을 재연하며 스토리를 전개해 나간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웨딩 케이크' '딜라일라' 등 당대 인기곡을 듣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기회. www.CJ-Entertainm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