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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숙씨 수필집 '마음밭에~' 발간

60여편 수록…뉴욕서 벌어진 일 등 다뤄

미동부한국문인협회 회원인 양정숙(왼쪽)씨가 첫 수필집 '마음 밭에 뛰노는 빗소리(오른쪽)'를 펴냈다.

수필집에는 양씨가 그간 써온 수필 60여 편이 수록돼 있다. '영동에 가면' '감나무가 있는 고향 집' 등 향수 짙은 내용부터 '세미터리' '사월의 센트럴파크' 등 뉴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내용 등이 펼쳐진다.

경희대 교수로 활동하는 김종회 문학평론가는 "양정숙의 글은 산뜻하고 깔끔하다"며 "그의 일상은 언제 어디서나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개연성을 갖고 있다"고 평했다.

양씨는 "영어권에서 모국어로 글을 쓴다는 것은 때론 난해한 시만큼이나 혼돈에 가까웠다"며 "올바른 가치관을 지니고 삶의 이야기를 승화시켜나갈 수 있는 좋은 수필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 영동 출신인 양씨는 한국서 개업 조산원으로 일하다 82년 미국으로 와서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다. 2003년 '문예운동'에 수필가로 등단한 이후 '문예운동' 공동 발행인 청하문학회 회원 국제PEN클럽한국본부 회원 등으로 활동했다.

책은 플러싱 반디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주사랑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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