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내과의사 최진훈씨

New York

2004.10.19 23: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새책 '벽을 향한 소리'



뉴욕 브롱스 에서 내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최진훈씨가 그동안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했던 건강 칼럼을 모아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제목은 '벽을 향한 소리(사진)'.

이 책에는 최씨가 지난 30년간 의사로 활동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수록돼 있다. 이 가운데는 옳지않은 건강상식을 갖고 있는 독자들에게 올바른 의학 상식을 전해주는 코너도 여럿 있다.

최씨는 "고혈압의 경우 잘못된 의학상식으로 마치 자신이 고혈압 환자가 아닌데도 고혈압 환자로 치부해버리는 경우도 많다"며 "혈압은 잠자리에서 깬 직후 아침에 재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고 말했다.

이 책에는 이밖에도 결핵 반응에 대한 이해 양날을 가진 칼 이길수 있는 게임 '식이요법' 종합진단의 허상 명의의 조건 당뇨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자기가 의사면서 응급전화에 얽힌 이야기 등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었다.

최씨는 서울대 의과대학를 졸업한 후 미국에 와 브루클린에 있는 뉴욕주립의대 부속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내과 전문의 수련과정을 마쳤다. 이후 뉴욕 메디칼 칼리지 내과 임상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81년부터 브롱스에 개인 병원을 차리고 내과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씨는 줄리아드 음대에서 빈센트 라 셀바 교수에게 오케스트라 지휘를 4년간 사사 받은 후 지난 78년 뉴욕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임은숙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