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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연합회·VA한인회 학자보조금 세미나 개최

“정보 알아야 학자금 빚 최소화”
첫공조행사 성공적…“공동세미나 계속 추진”

12일 애난데일의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연방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태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조지메이슨 대학교의 다니엘 프랭크 학자금 카운셀러와 탑에듀피아의 줄리 김 대표가 강사로 초빙돼 강의했다.

프랭크 카운셀러는 이날 학부모들이나 학생들이 학자금과 관련해 흔히 하는 실수에 대해 설명하며 빚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많은 학생들이 학자금과 관련해 궁금한 게 있어도 그냥 가만히 있는 경우가 많다”며 “물어봤으면 쉽게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어려워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자금대출을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 목표는 학생들이 필요 이상의 빚을 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장학금을 신청하거나 장기 상환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방법 등을 통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줄리 김 대표는 이날 고등학생들의 대학 지원 절차와 학자 보조금의 유형, 신청 방법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동시통역됐으며 강의가 끝난 뒤에는 개별 상담 시간도 제공됐다. 동시통역은 구수현 전 DC 시장실 아태주민국 국장이 맡았다.

임 회장은 “버지니아 한인회와 처음 일을 해봤는데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도 많고 너무 좋았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한인 분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가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날씨가 추워 많은 분들이 못 오실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한인연합회와의 공동 세미나 개최는 이것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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