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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 805만 달러에 재계약

Los Angeles

2015.02.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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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의 마무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26)이 2015년도 연봉협상을 마쳤다.

ESPN은 13일 "신시내티와 채프먼이 805만 달러에 (2015년 연봉을)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서로의 제시액을 교환했으나 차이가 있어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신시내티는 665만 달러를 불러고 채프먼은 870만 달러를 원했다.

차이가 꽤 커 연봉조정위원회로 갈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그 직전 합의에 이른 셈이 됐다. 굳이 따지자면 채프먼 쪽이 좀 더 실익을 챙긴 쪽에서 계약이 마무리됐다. 연봉조정 2년차에 접어든 채프먼은 2016년 시즌을 마치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 자시 도날드슨이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구단에 패해 430만 달러를 받는다.이번에 첫 번째로 연봉조정신청권한을 갖고 있던 도날드슨은 575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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