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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 풍미를 높여주는 버터소스

Los Angeles

2015.0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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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요리에 잘 어울리는 허니버터
해산물 신선함 살려주는 레몬버터
얼마 전 한국에선 허니버터가 들어간 감자칩이 큰 열풍을 일으켰다.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함이 많은 이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웰빙 바람에 밀려 주방에선 홀대받는 버터지만, 다른 재료들과 섞어 사용하면 맛을 한층 살려줘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허니버터는 버터 15g 정도에 꿀과 설탕을 1큰술씩 섞어 달군 팬에서 녹여서 만든다. 얇게 슬라이스 한 감자에 녹말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뒤 허니버터를 뿌려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프라이드 치킨에 허니버터를 사용할 때는 마늘을 한 큰술 정도 넣으면 치킨의 누린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고소한 맛이 난다.

새우도 버터와 풍미가 잘 어울린다. 보통 새우나 게를 버터소스에 찍어 먹는데, 여기에 레몬을 첨가하면 더 상큼한 맛이 어울려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달군 팬에 버터, 레몬즙, 레몬 슬라이스를 넣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해 버터소스를 만든다. 허브는 오레가노가 잘 맞는다.

식빵이나 부드러운 관자는 허니버터머스터드와 조화를 이룬다. 허니버터에 머스터드 또는 홀스 그레인머스터드 1큰술 정도를 넣어 볼에 담고 거품기로 가볍게 저어 만든다.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 때도 고기를 구운 팬에 화이트와인과 버터를 넣어 소스를 만들면 버터의 고소함이 스테이크의 맛을 살린다. 크림수프를 끓일 때도 버터 한 조각을 넣어주면 특유한 버터향이 퍼져 수프가 더 맛있다.

이은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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