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연말 모임 장소로도 잘 알려진 LA 다운타운의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사진)'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다운타운 뉴스에 따르면 이 호텔은 올 봄부터 오는 2017년 가을까지 2년 넘게 683개 객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빌트모어 호텔 측은 리모델링 후 객실은 따뜻한 회색 톤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전체적으로는 1920년 대 이탈리아 르네상스 건축양식을 연상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빌트모어 호텔의 리모델링이 2017년 가을에 끝날 예정이므로 같은 해 상반기 문을 열 계획인 뉴 윌셔 그랜드 호텔과의 맞불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5가와 그랜드에 들어선 빌트모어 호텔과 윌셔와 피게로아에 세워질 뉴 윌셔 그랜드 호텔의 거리는 걸어서도 5분 정도다. 이번 빌트모어 호텔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으로 뉴 윌셔 그랜드 호텔, JW 메리어트 호텔,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 등 다른 대형 호텔들과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