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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소기업 창업 간소화 올해 시행

New York

2015.02.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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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정부의 소기업 지원 정책이 올해 안으로 시행된다.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17일 '스몰비즈니스 퍼스트'를 발표하면서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정책의 핵심은 스몰비즈니스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하나의 기관을 통해 기업 운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사업체 등록부터 각종 라이선스 발급처가 통합 운영된다. 또 사업체에 부과된 벌금이나 티켓 해결도 지금까지는 각 지역의 행정법원 등을 찾아다녀야 했으나 앞으로는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식당 위생이나 건물 안전규정 등 시정부의 검사에 앞서 사전 모의검사도 가능해져 벌금이나 티켓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행정절차와 검사 규정 등의 안내서를 여러 언어로 제작하는 계획도 이번 정책에 포함됐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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