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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수련’ 창시자 우명선생 강좌

Washington DC

2004.10.2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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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먹을 마음, 먹지 말아야 할 마음 할 것 없이 너무 많은 것들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러다보면 자기만의 꿈과 허상에 갇혀 살게 되고 집착, 아픔, 다시 집착의 순으로 끝없이 힘든 삶을 살아가게 되죠”

 ‘나’를 버리는 독특한 명상 수행법인 ‘마음수련’의 보급으로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수상한 우명선생의 마음수련 특강이 지난 21일 애난데일에 소재한 워싱턴 마음수련원(원장 김진정)에서 열렸다.

 30여명이 넘는 한인들이 참여한 이날 마음수련 강의에 연사로 나선 우명선생은 마음수련이란 ‘좁아빠진 속 넓히기’라고 말한다.

 “9살때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신 이후로 ‘인간은 어디서 나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평생 의문을 품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30대 중반 종교서적을 탐독하며 그 해답을 구하려 했으나 결국 모든 것은 내 마음으로 귀속되더군요. 결국 이기적인 ‘나’를 죽이고 마음을 버린 후에야 진리가 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우명선생은 “마음수련은 나의 것에만 관심있는 내 마음을 죽이고 불변의 진리인 우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수련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참회의 눈물을 많이 흘리고 자신의 거짓된 삶 일체를 버려 마음수련 8단계에 이르러서야 본래의 ‘나’를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마음수련원의 김진정 원장은 “마음수련이 기존의 종교·명상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우선, 기존 수련법은 주로 마음을 가라앉히는 수련이어서 마음의 찌꺼기가 그대로 남는 반면 마음수련은 확실히 마음을 비워 뿌리까지 뽑아버리게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수련원에서 마음수련 제 7과정을 공부중인 임국희(페어팩스)씨는 “2남 3녀의 엄마로, 한 남편의 아내로 살아오며 많이 지치고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마음공부를 한 이후로 사소한 것에 연연하지 않게 됐으며 모든사람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명선생은 1996년 마음수련을 창시, 마음과 진리에 대한 일깨움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2002년 9월 UN산하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IAEAP)’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평화상을 받고 세계평화대사로 위촉됐다.

 충남 논산에 본원을 둔 마음수련회는 현재 세계 70여개 수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국 행정자치부에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돼 있고, 평생교육·교원연수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

 ▶워싱턴 마음수련원 주소: 4076 Championship Dr., Annandale VA 22003
 ▶문의: 703-354-8071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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