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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보부 '셧다운' 위기 고조

New York

2015.02.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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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예산안 27일 종료
국토안보부(DHS)의 잠정예산안 유효기간 종료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셧다운' 위기가 임박하고 있다.

잠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종료된다. 만약 현재 연방상원에 계류 중인 DHS 예산지출안(HR240)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DHS의 기능은 사실상 중단된다.

다만 이민서비스국(USCIS)과 국경순찰대 국경세관보호국(CBP) 이민세관단속국(ICE) 교통안전청(TSA) 등은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도 기존 업무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원은 지난 1월 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정명령 시행을 저지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포함시켜 예산지출안을 가결시켰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민주당의 반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존 메케인(공화.애리조나) 상원의원은 18일 한 방송 인터뷰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정명령에 대한 결정은 법원에 맡기고 국토안보부 예산부터 처리하자"고 촉구했다.

신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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