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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자식 상팔자'…우현, 부부 애정도 상승 비법 공개 "말끝에 '이응'만 붙이면 돼"

Los Angeles

2015.02.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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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현이 부부 애정도 상승 비법을 공개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90회 녹화에서 배우 우현 아내 조련이 "남편(배우 우현)에게 '쓰레기 버려줘'라고 하니 날카로운 대답이 돌아와서 '쓰레기 버려줘용~' '해줘용' 이런 식으로 '이응'을 넣어서 말했다. 그랬더니 우리 부부에게 변화가 생겼다. '이응'을 넣어 말하면 남편에게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에 우현은 "아내의 애교가 늘었다. 처음에는 소름도 돋고 징그러웠는데 내가 아내의 애교에 길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아내가 나에 대한 표현법을 바꾸려고 애를 쓴다는 걸 느낀 후 이제는 아내가 '이응'을 넣어 말하면 나도 모르게 '넹~'이라고 답하게 된다. 말끝에 '이응'만 붙이면 부부 애정도가 급상승되는 것 같다"고 밝혀 조련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조민희 또한 "우현 씨랑 조련 씨 부부 사이가 굉장히 좋아진 걸 나도 느낀다. 우현 씨랑 조련 씨가 서로 마주보기만 해도 그리 좋은지~ 싱글 싱글 웃더라. 예전에는 볼 수 없던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그 후 영상에는 무뚝뚝한 성격에 수시로 욱했던 아빠 최준용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새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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