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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캥기다→켕기다

"뭔가 캥기는 게 있으니 그랬겠지." 이 문장에서 '캥기는'은 '켕기는'이라고 해야 맞다. '케케묵다'를 '캐캐묵다'로 적거나 '캐묻다'를 '케묻다'로 표기하는 것처럼 '케'와 '캐'는 소리로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잘 못 쓸 때가 많다. '켕기다'는 마음속으로 겁이 나고 탈이 날까 불안한 것을 뜻하는 말이지만 '단단하고 팽팽하게 되다' '마주 버티다' '맞당겨 팽팽하게 만들다'는 뜻으로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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