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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대, 11년 연속 빅12 우승

켄터키 30승 무패 행진

대학농구 명문 캔자스대학이 11년 연속 빅12 컨퍼런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캔자스대는 지난 3일 캔자스주 로렌스 홈구장 앨런필드하우스에서 벌어진 웨스트 버지니아대학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6-6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캔자스는 7일 오클라호마대학과의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1년 연속 빅12 컨퍼런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빌 셀프 캔자스대 감독은 홈구장 앨런필드하우스에서 치른 199경기 중 190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아울러 캔자스대는 2005년 이후 11년 연속 컨퍼런스 정규시즌 우승으로 홈구장 앨런필드하우스의 개장 60주년을 자축했다.

우승 후 빌 셀프 감독은 "감독으로서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있다면 반드시 이겨야 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이기도록 길을 찾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오늘 선수들이 이기는 장면을 지켜본 것은 감독으로서 대단히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EC(SouthEastern Conference)의 켄터키는 조지아와의 원정경기서 72-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켄터키는 시즌 30승 무패행진을 달렸다. 켄터키는 7일 플로리다대학과의 컨퍼런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정규시즌을 18승 무패로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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