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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 '성적 부진' 브라이언 쇼 감독 경질

덴버 너기츠가 2시즌동안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브라이언 쇼(49) 감독을 경질했다.

ESPN에 따르면 팀 코넬리 단장은 지난5일 "불행히도 쇼는 우리가 바라는 것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면서 쇼 감독을 경질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 동안 덴버를 이끌어준 쇼에게 정말로 감사하다. 쇼와 같은 감독을 찾기 힘들 것이다. 그가 갖고 있는 농구에 대한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쉬 크론케 구단주는 "쇼의 경질은 덴버의 시즌을 위한 결정이었다. 늘 신뢰를 보여주는 덴버의 팬들에게 감사하다. 덴버를 다시 NBA의 엘리트 구단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6월에 쇼 감독은 조지 칼 감독의 뒤를 이어 덴버의 사령탑에 올랐다. 부임 첫 해 쇼 감독은 36승46패로 리그 11위에 그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이어 올 시즌 20승39패를 당하며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즌 중 경질된 쇼 감독을 대신해 덴버의 코치 중 한 명인 멜빈 헌트가 감독대행을 맡는다. 헌트 감독대행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5시즌동안 코치 생활을 했고 덴버에서도 5시즌을 코치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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