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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최고 부담이 명문대생 자살 불러"
Los Angeles
2015.03.0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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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했던 한인 대학생
생명의 전화 개설 도움
"명문대생이라는 부담에 고통 받지만, 이를 드러낼 수 없는 문화가 학생들의 자살을 이끈다."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했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펜실베이니아대(유펜) 2학년생 한인 잭 박씨의 고백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비리그 명문인 유펜에서는 지난 15개월간 학생이 6명이나 자살했다. 서울에서 온 유학생 박씨 역시 기숙사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으나 기적적으로 생존했다.
이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는 대학가에 존재하는 완벽주의 문화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명문대생은 항상 긍정적이고 모범생이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이 학생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줄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어려움을 고백하는 것 자체가 부정적으로 여겨지는 문화가 대학가에 팽배해 있다는 것.
박씨는 학교 블로그에 자신의 자살 기도를 고백했다. 그는 "항상 최고여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리지만 이를 드러낼 수 없는 문화가 우울증 등으로 연결된다"며 "자신의 약점을 솔직히 드러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씨는 "페이스북에 훌륭한 음식을 먹고,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는 글만 써야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서도 지난 2009~2010년 6명의 학생이 자살하는 등 학생들의 정신건강은 큰 문제로 여겨진다. 여기에는 항상 좋은 성적에 최고 만을 추구하는 문화가 팽배해지는 것이 한몫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부담을 동료 학생에게 조차 공유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타인에게 약점을 드러내는 것 자체가 부정적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박씨는 고백글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며 24시간 언제든지 전화할 것을 다른 학생들에게 호소했다. 이후 약 학생 100여 명에게 연락이 왔으며 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고 박씨는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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