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화장품 '빌리프' 주류시장 진출
고급 매장 '세포라'에 입점
LG생활건강은 자사의 고급 화장품 브랜드 '빌리프'가 세포라에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빌리프는 LG생활건강이 150년 된 영국의 허브숍 네이피어스와 기술 제휴, 원료를 수입해서 만든 자체 개발 브랜드다.
제품 출시 8개월 만에 영국 에딘버러 매장을 오픈했다. 이어 베트남·태국·싱가포르·대만·일본·홍콩 등 해외시장에서 활발히 매장을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은 빌리프의 미국 진출 성공을 이끌어 고급 브랜드들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빌리프는 해외 시장에서 점차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아직 '삭스 피프스 애비뉴', '버그도프 굿맨' 등 백화점에 매장을 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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