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대표적 공연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노스리지의 '밸리 퍼포밍 아츠 센터'(Valley Performing Arts Center)가 4월과 5월,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을 초청 2014-2015년 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한다.
오는 4월 16일에는 클래식 뮤직계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바이올리니스트 앤- 소피 뮤터(Anne-Sophie Mutter), 첼리스트 린 하렐(Lynn Harrell), 피아니스트 예핌 브런프먼 3인으로 구성된 '뮤터 브런프먼 하렐 트리오'를 무대에 세우고 4월 18일에는 세계 최고의 현대 무용단 마사 그레이엄 댄스 컴퍼니를 불러 무용의 향연을 마련한다.
또한 오는 5월 6일에는 스타급 첼리스트 요-요 마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에서 뮤터 브런프먼 하렐 트리오는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Piano Trio in B-flat major, Op. 97 'Archduke'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A 단조(Piano Trio in A minor, Op. 50)를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