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후에는 특히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40~50대 성인에게 나타나는 치주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최대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리나라 40~50대 성인 치주질환 유병률은 81%에 달한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부실한 칫솔질에 의한 치태 형성이다. 그러나 장년층에서는 그 원인이 커피나 담배 그리고 술로 인한 관리부실로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치주질환은 치태에 의해서 치아 주변의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잇몸 염증이 악화되면서 잇몸과 치아 사이가 더욱 벌어지고 치조골과 치주인대가 파괴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한 당뇨병의 환자는 혈당치가 높아지고 혈액은 더욱 산성으로 변하여 당뇨병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했다.(2월 23일 3월 2일자 칼럼 참조)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잇몸건강과 치조골의 건강이다. 치조골이 파괴되면 임플란트의 치아이식이 불가능하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가 상실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 외에 더 다른 시술 등을 첨가로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조골의 회복을 위한 인공뼈 이식이나 잇몸 연조직의 파손으로 인한 연조직 재생술은 상악동을 치켜 올려 치조골을 이식하므로 치아 식립의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는 수술 등 다양한 시술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술을 생략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하여 치아를 식립했을 경우 대부분 실패로 돌아간다. 몇 년 안 되어 다 빼야 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으로나 시간적 그리고 정신적으로 많은 손해와 불의한 대가를 치루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므로 부득이하게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임상경험이 풍부한 임플란트 전문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필수다. 많은 분들이 임플란트 가격을 전화로 문의해 오는 경우가 빈번하지만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속 시원한 답을 기대한다면 무리일 듯하다.
보통 치아를 상실하는 분들은 치주질환으로 관리하지 않은 충치 등의 구강질환으로 인해 치아가 상하고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 경우 치아를 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때 임플란트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평소에 관리를 잘못하는 습관이 남아 있으면 임플란트로 치아를 식립한 후에도 구강관리를 잘할 수 있다는 보장을 못한다.
그러므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전에 주위의 남은 치아들을 위한 치주질환을 예방 치료를 먼저 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습득하고 술.담배 등의 나쁜 습관도 고친 후에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성공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므로 임플란트보다 자신의 치아를 살리고 보존하는 것이 최선이다. 임플란트는 시술보다 평소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 스케일링 등 정기적으로 치아 관리를 하는 것이 치아건강에 더 바람직하다.
우리는 평소 몸이 아프거나 이상이 있을 때 스스로 진단을 해서 약을 사 먹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럴 경우 오히려 병을 키울 수 있다. 단순 증상에 무작정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약 남용은 오리려 병을 키울 수 있듯이 치주질환도 마찬가지다.
특히 중년 이후부터는 치주질환과 더불어 당뇨 심장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 임플란트를 고려하고 있다면 절대적으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꼼꼼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임플란트 치아 식립을 성공시킬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뼈와 임플란트가 결합하기까지 4~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간 동안 임플란트 주위가 감염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임플란트 시술(비용만 드는)을 위한 임플란트는 시술자나 환자나 모두 다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명희 임플란트 성형치과 201-575-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