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이 코앞인 11~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또 다른 걱정 중 하나는 바로 운전면허다. 자녀가 운전면허를 취득하면 차를 사줘야 하는지, 차를 산다면 새 차를 살지 아니면 중고차를 살지 고민이다. 물론 면허 취득에 따른 보험료는 덤으로 부담이다.
청소년 운전자를 둔 부모들을 위해 소비자 보호단체인 컨슈머 리포트가 차량 가격 대비 자녀들이 탈만한 적정한 차를 추천했다.
새차 보다는 중고차, SUV 차량보다는 세단형 승용차가 주를 이룬다. 특히 컨슈머 리포트가 추천한 차량은 모두 1만 달러 이하 차량이다.
한국산 자동차 제조회사인 현대와 기아차도 포함됐다.
다음은 컨수머 리포트가 추천한 차량이다.
▷쉐보레 말리부(2009~2012년형), 포드 포커스(2010~2012년형), 포드 퓨전(2010~2012), 현대 소나타(2006~2014년), 기아 쏘울(2010~2011), 마쓰다3(2011~2013년), 마쓰다6i(2009~2013년), 도요타 RAV4(2004~2012), 폴크스바겐 제타(2009~2010), 폴크스바겐 래빗/골프(2009~2014)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