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연합회 평생교육원 16일 개강
6월 26일까지 15주간 운영
컴퓨터·영어·스마트폰 등 강좌
올해 봄학기 강좌는 전년도 가을학기 네 과목에서 두 과목이 추가된 총 여섯 과목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 반이 새로 개설됐고 기존 컴퓨터반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봄학기는 3월 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 개강식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컴퓨터 중급반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초급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강사는 석현수씨가 맡는다. 스마트폰반(강사 정재우)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생활영어반(강사 이헌식)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시민권반(강사 박인철)은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종이접기반(강사 김명옥)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든 수업은 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리며 컴퓨터반의 경우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연합회 관계자들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김명옥 평생교육원 운영실장은 “연합회가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가 되기 위해 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며 “한인 노인들이 힘들어하는 생활 영어,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중심으로 교양과목인 종이접기까지 운영하고 있으니 많이 등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연합회를 지역 노인들에게 개방해 쉼터로 만들어주고자 교육원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봄학기 등록 비용은 20달러다.
▷등록 문의: 703-354-3900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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