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음악의 조화를 선보이는 우든피쉬 앙상블(Wooden Fish Ensemble)이 2015년 봄 정기공연을 펼친다.
내달 12일 샌프란시스코 올드 퍼스트 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벨기에 작곡가 보드위 부킹스(Boudewijn Buckinx)의 곡 ‘The Floating World’를 비롯해 나효신씨의 신작 ‘The Sky Was Beyond Description’와 ‘After Walking’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 입장료는 일반 20달러, 시니어 17달러, 학생 5달러이며 온라인(www.sfcv.org)에서 구입 가능하다.
목어(木魚)의 뜻을 가진 ‘우든 피시’는 물고기가 항상 눈을 뜨고 깨어 있듯 초심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