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관하는 평생교육원(원장 김태환)이 16일 개강식을 하고 봄학기를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은 김명옥 운영실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데이비드 한 수석부회장의 축사, 김 원장의 격려사, 박종윤 노인분과위원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박광해 학생이 대표로 열심히 참여하고 공부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한 수석부회장은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함께하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 선생님과 학생이 하나되는 화합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약 40명의 한인들이 등록했으며 첫 수업은 18일 시작한다. 올해 봄학기에는 컴퓨터 초급반과 중급반, 생활영어, 스마트폰, 종이접기, 시민권 등 총 6개의 강좌가 제공된다.
봄학기 등록 비용은 20달러이며 등록 마감은 이번 주까지다. 수업은 6월 마지막 주까지 총 15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