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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애가 타다'에서 '애'란 무엇?

New York

2015.03.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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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한 마음을 표현할 때 '애가 탄다'는 말을 많이 쓴다. "밤이 늦도록 아이가 들어오지 않아 애가 탄다"처럼 사용된다. 여기서 '애'는 원래 창자를 나타내는 말이었다. 따라서 '애가 탄다'는 창자가 탄다는 의미다. 속이 매우 타 들어가 안타깝고 초조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애'는 지금은 초조한 마음속이나 몹시 수고로움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부모가 자식 때문에 애를 말리는 게 어디 한두 가지입니까" "애를 쓰면 그 책을 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등처럼 '애가 마르다' '애를 쓰다' 형태로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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