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에 있는 한인여행사들은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한국 방방곡곡을 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한국 관광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지로는 크게 제주도와 서해안 코스, 동해안 코스, 서울 등이 있다. 삼호관광은 '맛'을 테마로 한 프로그램을 강조하고 있다. 전주, 순창, 담양, 여수, 통영, 거제 등에서 내놓은 전주비빔밥, 벌교 꼬막정식, 게장정식, 고추장 멍게비빔밥 등이 포함된 서해 맛 기행이 대표적이다.
아주관광 역시 부여, 담양, 여수, 영주, 인제 등에서 내놓는 연잎밥, 오동도 돌게장 정식, 한우전골, 황태구이 등 여행지별 특산요리가 포함되어 있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