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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실내습도 40% 유지해야 한다.
Los Angeles
2015.03.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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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악화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은 기관지염과 천식이 있다. 기관지염은 바이러스 혹은 흡연, 대기오염, 작업환경에 존재하는 먼지나 화학물질 등에 의해 기관지에 급성 염증이 발생하여 상당 기간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천식은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의 털이나 비듬, 식품, 약물 등이 원인이 되어 폐 속에 기관지의 면역체계에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기침, 거친 숨소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렇게 봄철 호흡기 질환의 주원인은 건조한 실내공기 때문이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의 점막과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서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저항력을 급격하게 감소시킨다.
봄에는 얇은 옷을 입기 때문에 겨울철과 비슷한 온도로 난방을 한다. 그래서 겨울철보다 실내습도가 더 낮아지기도 한다.건조한 실내공기는 피부와 호흡기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코와 목의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실내습도만 적정하게 유지해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 봄철에는 실내습도를 40% 정도로 유지해야 하는데 겨울철보다 오히려 봄에 습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쉬운 방법은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가습기는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실내에 숲이나 미니 수족관을 놓거나 식물을 키우는 것도 실내습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젖은 빨래를 실내에 널어 두는 것도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손쉬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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