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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 사과·감자 승인

FDA, 캐나다사 개발 품종 "인체에 안전"

유전자변형(GMO) 사과와 감자가 연방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FDA는 20일 유전자를 변형시켜 갈변하지 않도록 만든 사과 2종과 감자 6종이 안전하고 영양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갈변'은 과일이나 채소를 깎았을 때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FDA에 따르면 이들은 캐나다의 오카나간 스페셜티 과수원(Okanagan Specialty Fruits Inc.)과 J.R. 심플롯사(J.R. Simplot Comapny)가 개발한 품종으로 병충해에 강하고 음식 쓰레기 발생률이 낮았지만 인간 생태계에 변화를 주지 않는다.

사과는 유전자 조작을 통해 시간이 지나도 산화작용에 따른 갈변이 일어나지 않으며 감자도 잘린 단면이 공기에 노출돼도 갈색으로 변하지 않고 기름에 튀겨도 발암 물질이 적게 나오도록 만들어졌다고 FDA는 밝혔다.

이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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