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는 지난달 31일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이탈리아와 1-1로 비겼다.
두 팀은 최근 A매치 8경기서 무패행진을 달렸다.
초반 분위기는 홈팀 이탈리아가 잡았다. 전반 29분 키엘리니의 패스를 펠레가 헤딩 선제골로 연결했다. 잉글랜드는 루니가 반격을 펼쳤지만 만회골을 넣기 쉽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1-0으로 전반전을 리드했다.
후반전 잉글랜드는 루니, 캐릭 등 공격진이 총공세를 펼쳤다. 후반 25분 투입된 타운젠드가 큰 일을 냈다. 후반 34분 타운젠드는 기습적인 오른발 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뽑았다. 결국 두 팀은 승부를 내지 못하고 사이좋게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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