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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포함 국내 성매매 알선조직 검거

Toronto

2015.04.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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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대다수 한인과 중국인
연방 경찰이 1일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한인이 연루된 2개 성매매 알선 조직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검거된 조직에서 성매매 종사 여성의 대다수는 한국인과 중국인인것으로 밝혀져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방 경찰은 16건의 조사를 통해 성매매 알선 조직원 혐의를 받고 있는 서정환(34/토론토)씨와 전대근(46/토론토)씨 등 6명을 검거했다.

경찰측은 한국과 중국에서 젊은 여성들이 이들 알선 조직의 도움으로 캐나다에 밀입국하거나 허위신고로 비자를 취득해 불법입국한 뒤 토론토와 벤쿠버 몬트리올은 물론 할리팍스, 오타와, 위니펙, 캘거리, 에드몬튼 등지에서도 성매매를 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이와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연방경찰 전화번호인 1-800-771-5401 나 514-939-8300 를 통해 신고와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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