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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박물관으로 떠난다

Chicago

2015.04.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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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전·커주피리 연주 등 풍성

다채로운 문화유산이 전시된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
특히 시카고 일원 박물관들은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 문화뿐 아니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한 시카고 일원 박물관들의 주요 행사를 추렸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Art Institute of Chicago)이 오는 6월 7일까지 18세기 아일랜드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크로스 로즈 오브 아트&디자인’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는 1690년부터 1840년까지 300여점이 넘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은 오후 8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어른 18~23달러이며 14세 이하는 무료이다. 일리노이 주민들에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보스톤과 함께 미국의 3대 미술관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이 꼽은 ‘2014 세계 최고의 박물관’에 선정됐다. 그리스, 로마시대 미술품을 비롯해 클라우드 모넷, 샤갈, 르느와르, 반 고호 등 현재 144만여점의 미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
1982년 개관한 시카고어린이박물관은 10여개의 인터랙티브 전시관을 자랑하는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어린이 박물관이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공룡 탐험, 워터웨이스, 페이스 투 페이스, 정보 기술 아케이드 등이 있다.
목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4월을 맞아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커주(Kazoo) 연주자 엘라 젠킨스를 초청,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또 아이들이 직접 커주를 연주할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될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매달 첫 번째 일요일 1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입장료는 일인당 14달러이다. 무료입장을 원할 시 박물관(312-464-8249)으로 사전 예약해야한다.

◇필드 뮤지엄
과거의 문화 및 전통 유물을 비롯해 자연의 세계를 관람할 수 있는 자연사 박물관인 필드 뮤지엄은 문화 유물 및 견본 등 1천 5백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거대 공룡 ‘수(Sue)’를 시작으로 1층 고대 이집트 왕 파라오의 무덤, 아프리카 관, 2층 마오리 원주민 집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오는 26일까지는 카리브해의 나라 아이티에서 서아프리카 토착의 부두 신앙이 변형된 종교 부두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어른 11~31달러, 학생 9~25달러, 3~11세 어린이 8~21달러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이다. 6월 4일, 5일, 8일에는 필드뮤지엄 프리 데이를 실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김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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