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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세르비아의 테니스 제왕

5일 플로리다주 키 비스케인서 벌어진 마이애미 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앤디 머리(영국)를 2-1로 꺾고 우승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시상대에서 트로피를 치켜든채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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