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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나이키 모델된다

Los Angeles

2004.12.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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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요신문 게재 예정
세계적인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가 한국인 최초의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하승진(19.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사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하승진의 소속팀 포틀랜드는 28일 공식홈페이지에서 포틀랜드의 새내기 센터 하승진을 테마로 한 2가지 형태의 한국어 광고가 한국의 주요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하승진의 성인 'HA'와 백넘버인 '5'가 쓰인 포틀랜드 유니폼 뒷면을 이용해 하승진이 언젠가는 NBA의 주전 선수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광고에는 '5분 밖에 게임을 뛸 수 없다고해도 5반칙으로 코트를 물러나야한다해도 5번의 백넘버가 함께 하는 한 그는 팀 내의 주전 베스트 5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세계제일의 농구무대에서 5명 안에 드는 최고의 플레이어가 될 것이다'고 쓰여있다.

하승진은 지난 7월 나이키코리아와 2008년 9월30일까지 공식 후원계약을 맺어 나이키로부터 의류와 신발 등 일체의 제품을 지급받고 각종 마케팅 활동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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